맨 인 블랙박스.E589.240818 > 매회) 시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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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21:09
주말을 맞아 동생과 함께 여행길에 오른 제보자. 화창한 날씨에 부푼 기대를 안고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멈춰 섰다는 앞 차량. 뒤따라 간신히 차를 세운 제보자가 비상등을 켜려던 그때! 충돌음과 함께 후방에서 큰 충격이 전해졌다.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은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공포였다는데.
“충격도 엄청 컸고, 소리도 엄청 컸고
(충격음이) 폭탄 터지듯이 쾅쾅쾅쾅 이랬던 거 같아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병원으로 바로 이동하느라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긴 어려웠다는 제보자. 후방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나서야 사고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제보자가 차를 급히 멈춘 순간, 전방 주시에 미흡했던 뒤 차량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충돌하고 만 것. 그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이 밀리며 총 네 번의 연쇄적인 추돌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한편 제보자의 앞 차량은 왜 갑자기 멈췄던 걸까. 당시 갑작스러운 정체는 요금소를 앞두고 시작되었다는데. 제보자는 하이패스와 일반 요금소로 갈라지는 구간에서 길을 잘못 든 운전자들이 급정거하며 정체가 일어났을 거라고 추측했다. 그렇다면 만약 요금소 앞, 하이패스 구간과 일반 요금소 구간을 잘못 들어섰을 경우, 운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휴게소에서 생긴 ‘트라우마’, 대형 화물차 사이에 낀 승용차!
가족들과 함께 부모님을 뵈러 가고 있었다는 제보자. 차 안에 어린아이들도 타고 있던 터라, 더욱 안전에 유의하며 운전했다는데. 먼 길을 가던 중, 잠시 들르게 되었다는 휴게소. 주차장을 지나던 그때, 왼쪽에서 대형 화물차 한 대가 나타났다. 화물차의 바퀴가 자신과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옆을 지나가려던 그때, 갑자기 방향을 꺾은 화물차가 제보자의 차량을 밀어버리고 말았다!
“사고 차량이 밀면서 제 차가 끌려갔고
(우측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범퍼 가드에 차가 꽂혀버렸습니다.”
- 제보자 인터뷰 中 -
미처 경적을 울릴 새도 없이 밀려나 두 대의 화물차 사이에 끼어버린 제보자 차량. 차에 타고 있던 가족 모두가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는데. 알고 보니, 화물차는 제보자와 같은 방향으로 가려던 것이 아니라 우측 공간에 주차를 하려고 했다는 것. 상대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도리어 화를 내며, 일렬 주행을 하지 않고 본인을 추월하려해 사고가 난 것이라며 책임을 물었다는데.
그러나, 제보자에게도 할 말은 있었다. 당시 화물차는 방향 지시등과 비상등 그 어떤 것도 점등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 주행 방향을 알리지 않아 사고를 유발해 놓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상대 운전자를 이해할 수 없다는데. 과연 제보자는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오는 7월 21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를 취재하고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물웅덩이 밟았을 뿐인데... “범퍼가 어디갔지?”
비 내리는 어두운 밤,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는 제보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도로가 어두운 탓에 물웅덩이가 고여있는 곳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게 되었다는데. 마치 큰 파도를 뚫고 지나는 듯한 느낌에 차가 밀리지 않도록 핸들을 꽉 붙잡고 주행했다는 제보자. 무사히 지났다고 안심하던 그때, 무언가 잘못됨을 알게 됐다.
‘드르륵’하며 자동차 뒤쪽에서 무엇인가 끌리는 소리! 곧바로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보니, 반쯤 떨어진 번호판이 바닥에 끌리고 있었다는데. 심지어 뒤 범퍼는 형체도 없이 사라진 상태.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곧바로 후방 블랙박스를 확인한 제보자. 물웅덩이를 지나는 순간, 힘없이 날아가는 범퍼가 그대로 찍혀있었다. 제보자는 범퍼가 이렇게도 쉽게 떨어질 수 있는 건지, 차량 결함의 문제는 아닌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는데.
“어떻게 (빗물에) 범퍼가 떨어질 수 있지?
(현장에) 잔해들이 남아 있어서 다음날 낮에 주섬주섬 치웠던 기억이 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해답을 찾기 위해 20년 경력의 정비 전문가를 찾은 제작진. 범퍼가 클립 형식으로 결합 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가해진 힘에 의해 충분히 뜯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 그렇다면, 빗물이 빠지지 못한 채 물웅덩이가 고여있던 도로가 문제였을 수도 있는 상황. 해당 도로에 관리 소홀 책임을 물을 순 없는 것일까?
남들 다 지나가는 물웅덩이에 내 차만 침수? ‘이것’의 위치 때문!
물웅덩이 앞에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운 또 다른 제보자.
출근 중 늘 지나가는 길에 빗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는데. 제보자의 차량보다 작은 경차 한 대가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대로 직진하던 그때! 갑자기 차량 주변으로 물이 차오르더니 시동까지 꺼져버리고 말았다.
“갑자기 물이 확 차니까 당황해서 빠져나가려고 엑셀을 세게 밟았고
경고등이 울리더니 시동이 꺼졌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수습이 끝난 후에야 앞서 다른 차량과 달리 본인의 차가 침수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제보자. 바로 차량마다 다른 엔진 흡입구 위치가 원인이었던 것. 엔진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면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엔진 흡입구. 제보자의 차량은 엔진 흡입구가 다른 차량에 비해 낮게 위치해 있던 것이다.
미리 흡입구를 확인하지 않은 제보자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배수에 문제가 있는 도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은 지자체의 잘못도 일부 있어 보인다는데.
실제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찾은 제작진.
마침 폭우가 쏟아지던 현장은 배수 작업자의 무릎을 덮을 정도로 물이 차올라 있었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저지대에 위치하여 비가 오면 늘 물이 차오르는 곳 중 하나라는데. 그렇다면 이와 같은 도로에서 차가 침수됐을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오는 8월 18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여름 장마철 발생한 다양한 빗길 사고에 대해 취재하고 태풍을 앞둔 지금, 빗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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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시사 매회 줄거리
맨 인 블랙박스.E595.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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