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하루를 살 듯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에 치여
머릿속에만 맴돌던 소원 목록을 꺼내고 싶지 않나요?
당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이곳! <주말은 오지>

[주말은 오지] 6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쪽잠도 불사하는 정통 바비큐 장인 이승열 씨(58세).
한 번쯤은 부담을 내려놓고 그저 본능대로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를 하고 싶다는 그.
그리고 그런 승열과 주말을 함께 보낼 30년 지기 중식 요리사 김대장 씨(58세).
매일 좁은 주방에서 갇혀 있다 보니 특별한 기억도 추억도 없이 세월을 보냈다는데...

휴무에도 장사 준비로 온전히 쉴 수 없는 자영업자의 숙명...
이번 주말만큼은 주방이 아닌 자연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두 남자의 일탈!
다정하게 숲길을 걷던 승열과 대장의 앞을 막아선
“부와아아앙-” 굉음 소리의 정체는?!

“집 나오신 거 아니죠?”
이삿짐을 방불케 하는 두 요리사의 여행 준비물!
칼부터 프라이팬까지~ 요리사 가방 구경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대장 인생 최대 미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기!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갯벌과 바위뿐인 바닷가 한가운데서
웍질에 불 쇼는 물론, 친구 승열을 위한 중식 코스 음식까지~
과연 대장은 허허갯벌판(?)에서 중식 대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이에 질세라 ‘바비큐 장인’ 승열도 나섰다!
승열이 바비큐를 굽는 데 필요한 건 시간, 그리고 상자?!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자에 구운’ 텍사스식 바비큐 대.공.개!

오늘도 깊어져 가는 오지의 밤...
온종일 투닥투닥- 아이처럼 밝아 보였던 승열과 대장,
그리고 장난기 어린 MC 유리까지 사뭇 진지해진 까닭은?

9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주말은 오지>와 함께 힐링도 오지~